배우 김요한이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제작사 몬스터컴퍼니는 27일 "김요한, 한지현, 유선호가 '메이드 인 이태원'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오는 9월 8일 크랭크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메이드 인 이태원'은 1998년 IMF 시대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 미숙한 청춘들의 성장 느와르물이다. 가족도, 우정도, 사랑도 어느 것 하나 완전하지 못한 청춘들이 결국 미숙함의 대가를 고스란히 치러야만 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던 시절 평범하지 못해 남들과는 다른 길을 선택해야 했던 인물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펼치는 이야기를 밀도있게 그릴 예정이다.
김요한은 영화에서 한때 복싱 유망주로 꿈을 잃고 방황하는 박지수 역을 맡았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요한은 영화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배우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현은 극 중 자유롭지만 상처 많은 청춘 김지원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는 한지현은 이번 작품으로 청춘 느와르 장르에 첫 도전한다.
또 한 명의 주연 배우 유선호는 어린 시절부터 지수와 이태원에서 함께 자란 사고뭉치 단짝 친구 권별 역으로 출연한다. 연기·예능·음악에서 다재다능한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여준 그가 '메이드 인 이태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 외 현봉식, 구성환, 기현우, 오채영 등이 출연하며 극의 밀도를 높일 예정이다.
'메이드 인 이태원'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