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남편, 나만 보면 빨개져…사랑인 줄 알았더니 고혈압"

김유진 기자
2025.09.10 00:34
현영이 남편의 빨개지는 얼굴에 얽힌 황당한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현영이 남편의 빨개지는 얼굴에 얽힌 황당한 비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9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200회 특집에서는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과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이상민은 "현영의 시댁 식구들이 전부 서울대 출신"이라며 현영이 엘리트 집안의 며느리라는 점을 높이 샀다.

이에 현영은 "처음엔 모르고 결혼했다. 성묘 갔다가 묘비에 '서울대 릴레이'가 적혀 있는 걸 보고 놀랐다"며 놀라운 집안 배경을 털어놨다.

남편을 자랑하는 현영.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그러자 탁재훈은 "어쩌면 서울대 출신 며느리를 원했을 것 같다. 어떻게 막무가내로 결혼했냐"고 물었고 현영은 "시아버지가 저를 되게 예뻐하셨다. 첫날 '어떻게 이런 분이 오셨냐'며 감탄하셨다"고 답했다.

또 이상민은 "남편이 현영 씨를 너무 사랑해서 분리불안까지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떼자 현영은 "맞다. 남편이 집착한다. 모든 남자가 나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남편의 애정을 자랑했다.

현영은 "처음엔 남편이 너무 순진해서 반했다. 내가 얘기만 하면 얼굴이 빨개졌다. 세상에 이렇게 순수한 사람이 있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알고 보니 고혈압이었다. 나는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러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