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삶의 필수"… 박남정, 딸 시은이 피워도 말리지 않겠다

김소영 기자
2025.10.16 13:32
박남정이 딸이자 스테이씨(STAYC) 시은과 함께 출연한 유튜브에서 담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 갈무리

가수 박남정(59)이 흡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15일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안용진 작가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엔 '스테이씨 곡 비하인드 최초 공개ㅣ아빠 모시고 왔다 (Feat.박남정)'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박남정은 딸이자 그룹 스테이씨(STAYC) 시은과 함께 출연했다. 박남정은 활동 당시와 현재 몸무게에 큰 차이가 없다며 "원래 먹는 걸 좋아하는데 배가 나오는 게 싫어 조절한다. 난 20살 때부터 허리둘레를 신경 썼다"고 말했다.

시은도 몸매 관리 비법을 전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방송 활동하다 보니까 다이어트를 일찍부터 시작했다"며 "제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기까지 오래 걸렸다. 먹고 싶은 거에 제한을 두지 않되 조금씩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젠 다이어트보다도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시은은 "소식가 집안인데 저와 아빠가 그나마 많이 먹는 편"이라며 "저랑 엄마, 동생은 아침에 일어나 무조건 몸무게를 잰다"고 루틴을 공개했다.

박남정은 꾸준한 러닝으로 건강을 관리한다고 했다. 이에 라도가 "술, 담배는 하시냐"고 묻자 박남정은 "담배는 날짜 정해놓고 피운다. 매주 수요일 오후에"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남정은 "담배는 삶에서 필수적인 거라고 생각한다. 잡념을 없애기 위해 가끔 한 번씩 관리하는 차원에서"라며 "(시은이가 피운다면) 권장은 안 하지만 말리진 않겠다. 자기 정신 건강과 생활에 도움 된다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히려 다른 데서 스트레스 쌓이고 망가지면 더 안 좋지 않나"라고 했다. 시은은 "아빠는 옛날부터 술이든 담배든 몰래 숨기지 말고 집에 와서 하라고 했다"며 "그렇지만 난 절대 (술·담배를)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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