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릭남이 한국 활동 당시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 JAYKEEOUT'에는 유튜버 제이와 에릭남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에릭남은 "한국에서 다양한 방송을 많이 해봤다. 정글도 가봤지,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해봤지, 데뷔 때는 풍선껌 부는 대회까지도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되게 힘들어했었던 부분이 좀 많았다"며 "정신 건강도 되게 안 좋아지고 그냥 전체적으로 건강이 되게 나빠졌다"고 고백했다.
제이가 "형은 되게 긍정적인 줄 알았다"고 반응하자 에릭남은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에릭남은 "화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고 밝고 착하고 재밌는데, 속은 너무 힘들었다"며 "이렇게 앉아서 커피 한 잔 하는 것도 약간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한 3개월 동안 그냥 죽만 먹고 공황장애 오고 팔, 손가락, 디스크, 다리 마비가 왔다. 얼굴 오른쪽에 갑자기 느낌이 없어졌다"고 심각했던 당시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를 들은 제이는 "형이 마비될 정도로 힘들어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에릭남은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2013년 데뷔한 가수 겸 방송인이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리포터로 활동하며 여러 할리우드 스타들과 센스 있는 인터뷰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이키아웃'은 캐나다 국적의 유튜버 제이가 운영하는 구독자 217만 명의 유튜브 채널로, 스타 인터뷰나 실험 카메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