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육아 스트레스에 남편에게 분노 "뭘 먹고 저런 애를 낳았는지"

김유진 기자
2025.10.17 01:00
육아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인 아내가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과도한 육아 스트레스로 분노가 쌓인 아내가 남편, 아이에게 짜증을 전가하며 막말을 서슴지 않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16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8화에서는 결혼 7년 차인 김태정(34), 배희원(26) 부부가 출연해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는 첫째가 7살, 둘째 5살, 셋째 3살, 막내 6개월인 네 아이를 키우고 있다.

가사 조사를 받는 아내.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남편은 아내의 늘 짜증스러운 태도를 지적했다.

19살에 첫 아이를 낳아 7년 동안 육아만 해온 아내는 "육아가 너무 지친다"며 불만을 고백했다.

아내는 "계속 불만이 쌓인다. 난 20대가 하나도 없다. 오로지 아이들로 다 박혀있다"며 "실질적으로 육아를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호소했다.

남편은 회사 퇴근 후 살림,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왔지만 아내는 "혼자 쉴 틈이 없다. 내 불만은 아이들, 남편에게 향한다"고 따졌다.

영상을 보던 서장훈은 "본인이 낳고 싶어서 낳았다. 근데 그런 아이에게 짜증을 그렇게 내면 어쩌냐"며 쓴소리를 뱉었다.

하지만 아내는 "둘째까진 버틸 만했다. 셋째가 악을 너무 많이 쓴다. 뭘 먹고 저런 애를 낳았는지 모르겠다"고 반발했다.

아내의 아이 핑계에 서장훈은 단단히 화가 났다.

서장훈은 "엄마가 악을 쓰니까 애도 악쓰죠. 뭘 먹고 낳기는. 엄마 딸이니까 엄마랑 똑같겠지. 악쓰는 건 본인도 만만치 않다"며 분노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