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뒤 아내에게 과격한 폭력을 일삼는 남편에게 서장훈이 일침을 가했다.
23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9화에서는 애증 부부로 출연한 고주현(33), 차희원(23)부부의 심층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주체 안 되는 폭력성을 이혼 사유로 지적했다.
아내는 "남편이 싸우면 폭력적이다. 분노 조절이 안 된다. 휴대 전화는 1년에 4~5번씩 둘 다 바꿔야 한다. 계속 깨부숴진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아스팔트 벽을 자기 손으로 엄청나게 심하게 때려서 엄청나게 부은 적 2번 있다. 그때도 남편은 '이 주먹이 너한테 갈 뻔했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가사 조사 영상 속 남편의 폭력성은 심각했다.
남편은 집안 물건을 발로 차고 소리를 질렀고 이때 제작진은 아이, 아내를 분리 후 남편을 말렸다.
영상을 보다 못한 서장훈은 남편에게 손가락을 가리키며 "술 처먹지 마요. 저게 뭐 하는 거예요. 얼마나 추한 짓이냐"고 경고했다.
그러자 남편은 "도망가고 싶었다. 진짜 기억이 안 났다. 진짜 술 마시면 안 되겠다 싶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아내의 주장은 달랐다.
아내는 "너 술 안 먹어도 그러잖아. 어디서 연기야"라며 가소롭다는 듯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