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 대통령, 계산 정확히 하자…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사과해야"

한동훈 "이 대통령, 계산 정확히 하자…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사과해야"

박상곤 기자
2026.03.29 16:43

[the30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과거 자신에게 제기됐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가짜뉴스를 부추겼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계산은 정확히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권력으로 겁박해 억지 사과 하게 했던데, 그러고 보니 이 대통령이 저와 계산할 게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저를 상대로 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백해룡 가짜뉴스를 직접 부추겼다"며 "둘 다 100% 가짜뉴스로 확인됐는데도 이 대통령은 저한테 아직 '사과' 안 하셨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지난 2023년 한 전 대표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대통령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검경 합동수사팀에 백해룡 경정을 투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14일 "한동훈이 마약 수사를 덮었다는 백해룡(경정의 말은) 망상"이라며 "백해룡 망상의 뒷배이자 보증인인 이재명 대통령은 뭘 걸겠냐"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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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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