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 마비' 김윤아 "여러분 저 안 아파요…15년 전 투병"

박다영 기자
2025.11.18 10:11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사진=KBS 1TV '아침마당'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건강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자우림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윤아는 이른 아침 생방송 촬영에 대한 소감을 묻자 "피곤할까 봐 걱정했다. 스튜디오에 들어오니 여기 계신 모든 분의 에너지가 좋아 저도 힘을 받아서 좋다"고 말했다.

엄지인 아나운서가 "요즘 기사에 김윤아씨가 아팠다, 건강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괜찮냐"고 묻자 김윤아는 "저도 봤다. 제가 아팠던 게 15년도 더 된 이야기인데 요즘 기사가 열심히 나오더라. 도시락 싸서 다니면서 '저 안 아파요. 건강해요. 제가 일 제일 많이 해요'라고 이야기하고 다녀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이건 확실히 기사 날 거다. 카메라 보고 건강하다고 이야기해라"고 말했고 김윤아는 "시청자 여러분, 저 정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공연 활동 엄청 활발하게 하고 있고 앨범 새로 냈다. 아무 걱정할 필요 없다. 제가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김윤아는 2011년 자우림의 정규 8집 앨범을 만든 뒤 뇌 신경마비를 겪었다고 고백했던 바 있다.

김윤아는 지난해 9월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면역글로불린 수치가 낮아 매달 면역글로불린 주사(IVIG)를 맞아야만 한다"며 "주치의 선생님이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 안 그러면 면역력이 저처럼 약한 사람은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한동안 너무 격무에 시달렸던 때가 있었는데 그 이후 뇌신경 마비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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