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 배신당한 성시경 "난 사람 쉽게 믿어"...박서준이 한 말은

마아라 기자
2025.12.02 20:41
배우 박서준이 최근 매니저 배신 사건이 알려진 가수 성시경을 위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배우 박서준이 최근 매니저 배신 사건이 알려진 가수 성시경을 위로했다.

2일 성시경의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콘텐츠가 게재됐다. 영상에는 박서준이 등장해 자신의 단골집을 소개했다.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는 박서준은 "이번 작품을 올해 3월 말부터 10월까지 찍었다"며 "찍을수록 너무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해당 작품의 OST를 맡았다. 성시경은 "너무 재미있어서 새벽까지 박서준이 보내준 6편을 모두 봤다"며 "배달 음식에 소주 마시면서 끝까지 봤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또 성시경은 박서준의 극 중 모습을 칭찬하던 중 "나는 사람을 쉽게 좋아하고 쉽게 믿는다"라고 말하며 최근 십년 넘게 함께 일했던 매니저에게 금전 사기를 당한 일화를 떠올리게 했다.

성시경은 "배우가 직접 OST를 부탁해온 건 처음이었다. 내가 너무 힘든 일이 있는 사이에 좋은 복권 같은 일이라 너무 좋았다"라며 박서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우 박서준이 최근 매니저 배신 사건이 알려진 가수 성시경을 위로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박서준은 "저는 그 말을 믿는다. '너무 좋은 일이 오기 전에 너무 힘든 일이 있다'(라는 말)"이라며 "그래서 기사 뜨고 그럴 때 특별히 연락을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반대로 생각해서 저도 싫을 것 같아서 연락 안 했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꼭 하고 싶더라. 형에게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기 위한 좋은 필터링이 된 거다"라고 위로했다.

앞서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측은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이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의 공연, 행사, 방송, 광고 등 전반적인 실무를 담당해왔으며 성시경의 유튜브 방송에도 출연했던 인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주연을 맡았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각각 불륜 스캔들 기사 기자와 스캔들 당사자의 아내로 다시 조우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성시경은 오는 4일 이 드라마의 OST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를 선공개한다. 그는 이번 곡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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