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하고 2주 연속 국내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는 지난주 주말(26~28일) 동안 105만 3,47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3만 6,399명을 기록하며 개봉 2주 차에도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갔다.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것은 물론, 2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5년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흥행 열기는 북미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이번 주말까지 북미에서 9,870만 달러(한화 약 1,426억 2,150만 원)의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월드와이드 누적 수익은 7억 6,039만 달러(한화 약 1조 987억 6,855만 원)를 넘어섰다.
연말과 새해 연휴 극장가에서 '아바타: 불과 재'는 전편에 걸맞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전반적인 관객 감소로 흉년을 겪고 있는 국내 극장가에서, 이 같은 흥행 기세를 바탕으로 오랜만에 천만 관객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깊은 슬픔에 잠긴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위기를 그린다. 국내에서 1,362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