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빠와 이부동생까지" 타쿠야, 눈물의 가족사 최초 고백

김유진 기자
2026.01.11 03:14
타쿠야가 눈물의 가정사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한국살이 15년 차인 일본 방송인 타쿠야가 눈물의 가정사를 최초로 고백했다.

10일 방영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38회에서는 타쿠야가 일본 이바라키 본가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쿠야는 둘째 여동생과 동네에 있는 주점을 찾았다.

본인을 '슈퍼스타'로 알고 있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느꼈던 타쿠야는 이날 동생에게 "지금은 한국어도 많이 늘었지만 배우로 활동하기에 완벽하지 않다. 아이돌도 그만뒀다.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그다지 잘나가는 것도 아니다. 그냥 어중간하다"고 고백했다.

가정사를 공개하는 타쿠야.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이후 스튜디오에서 타쿠야는 "동생은 오빠가 슈퍼스타든 아니든 오빠는 오빠라고 위로해줬다. 그게 가족인 것 같다"고 전했다.남매는 술을 마시며 어릴 적 헤어진 친아빠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타쿠야는 "옛날 일 기억 나? 이사도 많이 했다"며 어렸을 때 동생과 따로 살았던 시절을 언급했다.

과거 타쿠야는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잦은 이사를 했고 결국 어머니와 살며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다.

타쿠야는 "엄마랑 둘째랑 셋이 살았다. 아빠 쪽에 있다가 엄마 쪽으로 오고 이사를 자주 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3학년 때 새아빠가 등장했다. 셋째 동생과는 아버지가 다르다"고 고백했다.

친아버지를 보고 싶다는 마음도 내비쳤다.

타쿠야는 "사실 친아버지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새아버지가 너무 잘 해주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타쿠야는 "친아버지와 만날 의향이 있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타쿠야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일본인 대표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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