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출연자 김지연이 야구선수 정철원과 결혼 한 달 만에 파경을 암시했다.
김지연은 지난 24일 팬들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했다. 여기서 그는 정철원과 관계가 좋지 않다며 이혼을 할 것처럼 답을 남겼다.
김지연은 '마음 상태가 어떠냐'는 한 팬 물음에 "좀 어려운 얘기긴 한데 이제 많이 괜찮아지기도 했고 편하게 말해보자면 지난해 말부터 1월 초까지 '내가 김지연인 걸 포기하고 살면 편하려나?'라는 바보 같은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정말 잘하는 게 참는 건데 너무 잘 참아서 망가진 줄 몰랐다. 목숨을 건 절규에 대한 답으로 비웃음을 얻으니 슬픈 게 아니라 차분해지더라"면서 "엄마는 강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연은 '그동안 참았던 이유는 아이 때문이냐'라는 질문에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고 소송하니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더라"며 "최대한 힘내서 이겨보겠다"고 답했다.
또 김지연은 "저는 용돈 따로 없이 모든 수입을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 "신생아 때부터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안방 들어가서 폰하다 자거나 PC방 가는 거 별일 아닌데 호르몬 때문에 예민했던 거 같다", "맞벌이지만 혼자 집안일, 육아, 제 일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SOS 친 적이 여태까지 한 5번 정도 되는데 그날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저 때문이라는 말 듣는 것도 그때는 예민해서 눈물 났었다"고 했다.
그는 '아빠가 훈련 가거나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가 만나면 알아보나요?'라는 질문에는 "비시즌 때도 집에 없으니 못 알아본다"며 "아들한텐 너무 미안하지만 아빠 없다고 생각하고 키워야죠"라고 답했다.
김지연은 생활비로 1000만원 준다는 것에는 "그건 올해 연봉이 올랐으니 앞으로 그렇게 주겠다는 말이었고 대신 본인한테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조건 그리고 월급 안 들어오는 비시즌 몇 개월 동안은 10개월간 줬던 생활비에서 모은 돈, 제 수입으로 지내야 한다고 했다"며 "근데 사실 이미 매년 12월부터 2월 말 전까지 100% 제 수입으로 지냈다. 이때까지 당연히 생활비를 받긴 했지만 1000만원씩 받은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지연은 결혼 준비 시점에 정철원 DM(1:1대화) 관련 제보에 "대충 알고 있는데 제보해달라"라며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면 이미 모든 부분에서 증거는 충분하다. 그냥 다다익선이라 DM 달라고 하는 것이고 여기까지 거짓은 1%도 없는 일상 얘기"라고 밝혔다.
앞서 김지연과 정철원은 혼전 임신 소식을 전하고 2025년 8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을 먼저 한 이들은 2025년 12월 14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2018년 엠넷 연애 예능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정철원은 두산 베어스를 거쳐 현재 롯데 자이언츠 투수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