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우일, '서민 코스프레' 의혹에 발끈…"43살에 2000만원 중고차 타는 게 잘못?"

김소영 기자
2026.02.10 19:13
임우일이 '서민 코스프레' 의혹이 제기되자 분노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짠돌이' 캐릭터로 주목받은 개그맨 임우일(44)이 과거 서민 코스프레(흉내) 의혹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엔 '서민 코스프레 논란에 폭발한 우일이 형'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임우일이 2023년 웹 예능 'B급 청문회'에 출연한 에피소드를 갈무리한 영상이다.

당시 임우일은 "삶에 허덕이다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 성인용품 숍까지 했다. 인생 사진기라는 것도 사서 홍대 모 포차 앞에 설치했다"며 "그런데 코로나(팬데믹)가 오면서 월 매출 12만~15만원을 벌다가 얼마 전 접었다"고 털어놨다.

임우일은 힘들게 생계를 이어온 탓인지 평소 옷과 차 등에 욕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영상에 출연한 개그맨 남호연은 임우일이 차를 제네시스로 바꾼 것을 언급했다. 이에 임우일은 "그 전 차가 오른쪽 창문이 안 닫혀서 바꿨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남호연이 "우일이 형이 친밀감 때문에 캐릭터상으론 보여주기식 서민 코스프레를 하고 뒤에선 외제차를 탄다는 소문이 있다"고 지적하자 임우일은 "43살에 2000만원대 중고차 산 게 그렇게 잘못됐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임우일은 개그계 대표 짠돌이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강뷰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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