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11살 연하 연인인 배우 차정원에 대해 언급하며 열애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강호동네서점'에는 하정우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MC 강호동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요새 행복하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네, 행복하다"며 웃으며 답했다.
강호동은 걷는 걸 좋아하는 하정우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도 좋아하게 만드는 것도 기쁜 일 아니냐"라며 "같이 걸으면서 예쁜 풍경도 보고 예쁜 얼굴도 보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연인 차정원과 함께 종종 걷기도 하냐는 질문이었다.
이에 하정우는 "그 친구가 걷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탄식했다.
이어 "'같이 전 세계를 걷고 싶다. 하이킹 트레일을 하나하나 정복해나가고 싶다'고 했는데 걷는 걸 너무 싫어한다"고 아쉬워했다.
하정우는 또 "한번은 하와이 여행을 갔는데 걷자고 나왔다. 한 두 시간 걸었는데 거기서 바로 주저앉더라"라고 말했다.
하정우가 연인 차정원과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다고 대뜸 고백하자 강호동은 "하와이 여행? 단 둘이 간 거냐"라며 놀랐다.
이에 하정우는 "단둘이 간다. 부모님 모시고 가진 않겠죠"라고 담담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정우는 열애설에 대한 생각도 솔직히 밝혔다.
강호동이 "기사 보고 많이 놀라지 않았나"라고 묻자 하정우는 "당연하다"며 "사생활이 공개할 일이냐. 사람 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데 그걸 밝힐 필요가 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의 가십은 너무 재밌는 부분이지만, 연예인도 사람이다. 다 똑같이 결혼하고 연애한다. 조심스러운 부분 아니냐. 보장된 게 없는 건데 당사자들이 입장을 밝히기 전에 추측성 기사가 나올 땐 '이걸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 둘의 관계를 밝히지 않으면 그런 추측성 기사들이 더 쏟아져 나올 것 같아서 연애하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쑥쓰러운 것일 뿐이니 '밝히고 (열애) 해야겠다고 해서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지난 4일 11살 연하의 배우 차정원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오는 7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