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뚝섬에 드론 날린다

한수진 ize 기자
2026.03.16 17:38

서울 곳곳 누비며 즐기는 '더 시티 서울'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도시형 프로젝트 '더 시티 서울'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숭례문, 남산서울타워 미디어 파사드, 뚝섬 한강공원 드론 라이트쇼, 광화문 광장 컴백 콘텐츠 송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여의도 한강공원 '러브 송 라운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아미마당', 청계천과 용산역 '러브쿼터' 등 체험형 콘텐츠와 스탬프 랠리 미션도 마련했다.
/ 사진=빅히트 뮤직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컴백을 맞아 서울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방탄소년단은 16일 팬 플랫폼에 'BTS THE CITY ARIRANG SEOUL'(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 이하 '더 시티 서울')의 상세 프로그램 안내를 게재했다. '더 시티 서울'은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도심 전역에서 전개되는 도시형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특정 시기, 해당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향유한다.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이 발매되는 20일에는 대형 이벤트들이 줄지어 펼쳐진다. 숭례문, 남산서울타워 등지에서 오후 7시부터 미디어 파사드가 시작된다. 뚝섬 한강공원 하늘은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5분간 드론 라이트쇼로 빛난다.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이 열리는 광화문 광장도 축제 분위기로 물든다. 20일 오후 7시부터 21일 자정까지 광장 일대에 설치된 대형 옥외 전광판에 방탄소년단 컴백 관련 콘텐츠가 송출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에서는 뮤직 라이트쇼가 열린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운영되며 반포대교는 21~22일 진행된다.

볼거리 못지않은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여의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신세계스퀘어 등 '더 시티' 프로그램이 열리는 장소에 가면 방문 인증을 받는 '스탬프 랠리' 미션에 참여 가능하다. 도장을 모으면서 서울 전역을 둘러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3월 20~22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은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음악을 공유하고 감상하는 '러브 송 라운지'가 운영되며 특히 이곳은 신보의 글로벌 캠페인 문구인 'WHAT IS YOUR LOVE SONG?'과 연계돼 팬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노래를 매개로 한 체험형 콘텐츠, 버스킹,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다.

4월 6~1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전시1관은 'DDP 아미마당'으로 꾸며진다. 4월 6~19일 청계천과 용산역 등지는 '러브쿼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든다. 돌담, 계단, 가로수를 배경 삼아 방탄소년단의 신보 메시지를 빛과 영상으로 구현하는 미디어 연출이 펼쳐진다.

이 외에도 모빌리티, 숙박, 금융, F&B 분야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 제고를 꾀하고 일상에서 '더 시티'를 경험할 기회를 넓힌다. 새로운 사업 부문과의 협업은 기존 '더 시티'보다 진화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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