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 차주영, 강렬한 연기 차력쇼...하지원·나나 잔상 삭제

이경호 ize 기자
2026.03.18 11:22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시청률 상승 일등공신 차주영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차주영이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차주영은 극 중 이양미 역을 맡아 방태섭, 추상아와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눈빛만으로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고, '클라이맥스'는 2회 만에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의 차주영./사진=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영상 캡처

하지원, 나나도 아니었다. '클라이맥스'의 초반 상승세를 이끈 주인공은 차주영이었다. 눈 뗄 수 없게 만든, 다음을 기대케 하는 연기 차력쇼를 뽐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이양미(차주영 분)이 방태섭(주지훈 분)과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했다. 앞서 이양미는 추상아(하지원 분)를 쥐락펴락하며 서늘한 경고를 남기며 향후 둘의 관계가 어떤 극적 상황으로 이어질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런 가운데, 이양미는 남혜훈(윤사봉 분)의 영상을 보게 됐고, 헛웃음을 지으며 방태섭에게 의도를 물었다. 또한 이양미는 자신의 치부를 건드리자 방태섭과 팽팽하게 대립했다. 또 의문의 인물을 언급하며 그를 자극해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지만 방태섭을 막기 위해 움직였던 이양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감추려 했던 남혜훈 시장의 청탁과 불법 접대 의혹을 방태섭이 언론에 터트린 것. 위기에 이양미의 눈에 붉게 핏발이 섰고, 그 눈동자는 살기마저 느끼게 했다. 위기, 분노를 느낀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했다. 그가 앞으로 어떤 수를 쓸지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양미는 자신을 찾아온 추상아를 향해 서슬 퍼런 분노를 드러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특히 방태섭과 추상아에게 파멸을 선사해 주겠다며 둘을 향한 날 선 한마디를 던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클라이맥스' 2회까지 차주영은 극 전개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 강한 연기력이었다. 이에 이양미라는 인물의 서사에 감정마저 이입하게 했다. 극의 분위기를 조율하는 몰입도 높은 열연은 '클라이맥스'의 초반 전개의 클라이맥스였다.

무엇보다 차주영은 눈빛만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했다. 인물의 상태, 앞으로 다른 인물들과 어떤 대립각을 세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다채로운 감정선을 드러낸 것. 단순 호기심 자극이 아닌, 캘기터와 차주영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원, 나나 등 다른 여배우의 잔상을 지워내는 차주영의 압도적 호연이다.

눈빛과 함께, 대사, 제스처 등 디테일한 연기를 펼친 차주영은 캐릭터의 생동감을 높였다. 이에 차주영의 존재감은 시청률 상승 일등공신으로 손색이 없다.

한편, '클라이맥스'는 2회 만에 시청률 3%대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이목 끌기에 성공했다. 2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은 3.8%를 기록했다. 앞서 1회 시청률 2.9%보다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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