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가족은 덕질도 못 하냐" 전지현 시모, BTS 발언 논란 심경

차유채 기자
2026.03.24 14:45
배우 전지현 /사진=뉴스1

배우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디자이너 이정우씨가 최근 불거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발언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털어놨다.

이씨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이 나라에선 유명인의 가족은 덕질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건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나는 은퇴한 지 오래된 일반인"이라며 "84억8000만명 중 하나일 뿐"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이정우씨 SNS 캡처

이는 이씨가 지난 21일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광장 컴백 무대 관련해 올린 글에 따른 것이다. 당시 이씨는 "영어 하는 리더와 10년 지나도 영어 못하는 애들. 그래도 사랑한다 모두"라고 적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BTS를 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씨는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에서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넘어간 내용을 보고 웃으면서 올린 것"이라며 "10년 차 아미가 자신이 응원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겠냐"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영어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남의 영어 실력을 운운할 만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신보 '아리랑'을 공개했다. '아리랑'은 공개 약 10분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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