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석진이 'SBS 연예대상' 홀대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OSEN, 스타뉴스에 따르면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넷플릭스 예능 '만학도 지씨'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도담 PD를 비롯해 지석진, 오마이걸 미미가 참석했다.
'만학도 지씨'는 날것의 질문으로 지식의 문턱을 허물어뜨린 현실 밀착형 지식 탐험 예능이다.
이날 지석진은 '차세대 메인 MC로 거듭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과거엔 메인 MC가 정말 중요한 시대였다. 요즘은 그 역할이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만학도 지씨'에서 진행을 하지 않는다며 "(진행은)옛날 방식이다. 그보다 같이 어우러진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은 최근 '핑계고' 대상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정말 진심으로 제가 타 방송사에서도 대상을 받아야 된다고 하시는데, (대상은)정말 제 인생에서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상을 주시면 감사하지만 상의 무게가 있지 않냐"며 "그런 부담감이 싫다.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욕심내고 살진 않는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석진은 '2025 SBS 연예대상'에서 강력한 대상 후보로 언급됐으나 상을 받지 못해 홀대 논란이 일었다. 그는 2021년에도 SBS 연예대상이 점쳐졌으나 '명예사원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여러분들의 응원 모두 보고 있다.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논란을 잠재웠다.
한편, '만학도 지씨'는 오는 3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1, 2회가 공개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1회씩 순차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