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IU)가 '21세기 대군부인'으로 드디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아이유는 10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재벌가 둘째이자 캐슬뷰티 대표 성희주 역을 맡았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변우석 분)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맡은 성희주는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갖춘 완벽한 재벌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적 한계를 지닌 인물. 그는 자신에게 없는 단 하나, 신분을 얻기 위해 이안대군과 계약 결혼을 선택하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아이유는 성희주를 '욕심' '성깔' '귀여움'이라는 세 단어로 설명하며 "처음에는 통제할 수 없는 욕심과 괴팍한 성격이 도드라지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결핍이 채워지며 귀엽고 멋진 모습도 많이 보여진다"라고 밝혔다. 아이유가 그려낼 입체적 캐릭터 탄생에 기대감을 높인 대목이다.
이어 아이유는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희주는 짜증도 화도 욕심도 많지만 귀여움도 있는 캐릭터"라며 "대본을 읽으면서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고민할 필요 없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화려한 의상과 장신구 덕분에 인플루언서 같은 느낌도 있다"고 덧붙이며 색다른 캐릭터 표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유는 '드림하이',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폭싹 속았수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글로벌 흥행작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자리를 더욱 견고히 했다. 이에 2025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대상인 '올해의 배우'를 포함해 6관왕을 기록하는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번 작품은 아이유의 첫 MBC 드라마이자 약 1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성희주 캐릭터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전작과는 또 다른 매력과 입체적인 캐릭터, 그리고 아이유만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한 작품마다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배우 아이유'를 증명한 아이유. 이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대군부인 아이유'로 새로운 인생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일찌감치 주말(금, 토요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유발한 가운데, MBC 금토드라마 부활까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