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기 상철, '질문 폭격' 영숙에 기 빨렸나 "이성적인 끌림 없어"

김유진 기자
2026.04.16 02:49
상철이 영숙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지 못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31기 상철이 영숙과의 1대1 데이트 후 이성적인 호감은 크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대화가 이어지는 내내 서로 다른 텐션과 성향 차이를 드러낸 두 사람은 데이트 후 극명하게 엇갈린 속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9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첫 데이트가 진행된 가운데 현숙과 영숙의 선택을 받은 상철이 2대1 데이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현숙의 갑작스러운 중도 하차로 인해 자연스럽게 1대1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숙과 데이트를 한 뒤 마음을 접은 상철.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이날 상철은 데이트 초반 "영숙님은 첫인상 선택도 했었다. 이야기해보고 싶어서 타이밍을 봤는데 잘 안되더라"고 말하며 대화 분위기를 풀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두 사람은 성향 차이를 드러냈다.

영숙은 적극적으로 대화를 주도하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 "퇴근하고 시간을 어떻게 보내냐" 등 쉴 틈 없이 질문을 던졌다.

상철은 짧은 답변으로 반응했고 다소 힘들어 보이는 표정을 보였다.

영숙과의 성향 차이를 느낀 상철.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송해나는 두 사람의 대화 흐름에 대해 "서로 주파수가 잘 안 맞는다", "상철이 버거워하고 있다", "기 빨리고 있다"고 반응했다.

실제로 데이트 내내 상철은 허공을 응시하거나 바닥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고 두 사람 사이에는 쉽게 좁혀지지 않는 온도 차가 감지됐다.

하지만 데이트 후 영숙의 생각은 달랐다.

영숙은 개인 인터뷰에서 "확신이 10이라고 한다면 7까지 오신 것 같다"며 "대화가 편안하고 '나답게 이야기하고 있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혀 상철에게 긍정적인 마음이 생겼음을 드러냈다.

상철과 데이트 후 호감이 커진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반면 상철은 "솔직히 이성적인 느낌이 많이 들진 않았다"고 말하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잘 맞춰주시니까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이성적인 끌림이 더 커지진 않았다"며 "옥순, 정희님을 알아보는 데 나머지 시간을 쓰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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