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씨와 잠자리를?" 초강수 질문…'친자확인' 남편, 끝내 결백 입증

김유진 기자
2026.04.17 02:37
친자확인 남편이 심리 생리 검사를 통해 결백을 증명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친자확인 부부의 아내가 먼저 캠프를 떠난 가운데 남편이 홀로 남아 심리 생리 검사를 통해 자신의 결백을 증명했다.

남편은 심리 생리 검사에 혼자 남아 부부 갈등의 핵심이었던 '제수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검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을 공개하며 끝까지 사투를 벌였다.

16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83회에서는 '친자확인 부부' 남편이 홀로 남아 심리 생리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의 의심을 증명하고 싶은 친자부부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종 조정을 앞둔 부부들이 배우자의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심리 생리 검사의 결과를 지켜봤다.

이때 친자확인 부부의 아내는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캠프를 떠난 상태였다.

당황한 서장훈은 "친자확인 부부는 어제 대화를 나누고 부부로서의 인연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고 한다. 이런 사례가 한 번도 없었는데 처음 있는 일"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남편에게 "아내는 갔는데 왜 계신 거냐"라고 묻자 남편은 "심리생리검사 결과가 궁금해서 남아 있다. 제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고 답했다.

심리 생리 검사에서는 아내가 부부 갈등의 핵심이었던 남편과 제수씨와의 관계를 묻는 말이 이어졌다.

검사 결과 모두 '진실'이 나온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거짓말 탐지기 검사관은 남편에게 "당신은 남동생의 아내인 제수씨와 잠자리를 가진 적이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남편은 단호하게 "아니오"라고 답했다.

검사 결과는 '진실'이었다.

또 남편은 "7년을 함께한 아내보다 제수씨가 더 중요합니까?"는 물음에도 "아니오"라고 답했고 이 또한 '진실'로 판명됐다.

서장훈은 "생뚱맞은 의심들이 결합하면서 확신이 선 것 같다. 검사 결과는 진실"이라며 영상을 통해 보고 있을 친자확인 아내에게 특히 강조했다.

이에 남편은 "제수씨는 안 보고 살 수 있다. 아내에 대한 마음이 100이라면 제수씨는 0"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자신의 결백을 증명했다.

한편 친자확인 남편은 심리 생리 검사를 마친 뒤 모든 의혹을 떨치고 홀연히 캠프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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