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백보람이 과거 쇼핑몰 운영 당시 한 달에 2억원씩 벌었지만, 지금은 적자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백보람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백보람은 전성기 시절 벌었던 돈은 "다 썼다"며 "너무 오래 쉬지 않았나. 중간에 드라마를 조금씩 했지만 그건 돈이 안 된다. 쇼핑몰 쉰 지도 오래됐다"고 말했다.
쇼핑몰을 그만두게 된 이유로는 "너무 큰 곳이 많이 생겨서 우리가 그 가격을 맞추려면 가격을 내려야 하는데 그러니까 진짜 마이너스가 나더라. (사업) 접을 때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짜 남은 게 없다. 또 쓰던 게 있으니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다 보니 오늘 여기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미키광수는 "그래도 청담동 산다더라. 집 바꾸자"고 제안했으나, 백보람은 "산동네 산다. 빚 있는데 괜찮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백보람은 쇼핑몰 운영 당시 한 달에 2억원씩 벌었다면서도 "지금은 마이너스"라고 밝혔다. 이어 "멋 부리는 것도 되게 좋아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까 관심이 없어졌다. 옷도 관심도 없고 입고 나갈 데도 없다"고 말했다.
백보람은 2003년 그룹 모닝으로 데뷔했으며, 2006년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의 '퀸카 만들기 대작전' 코너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백보람은 "새로 산 옷을 입고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면 사람들이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더라"라며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한 후 120만원으로 쇼핑몰을 차려 2012년 연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한 달 최고 매출액은 3억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