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 '김연경' 새긴다…배구 메카 도약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 '김연경' 새긴다…배구 메카 도약

경기=이민호 기자
2026.04.20 16:37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이 김연경 이사장과 '상록수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이 김연경 이사장과 '상록수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20일 케이와이케이파운데이션과 '상록수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 출신 배구선수 김연경 이사장이 이끄는 재단(케이와이케이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상록수체육관 명칭을 '상록수 김연경체육관'으로 변경하고, 다양한 배구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국 단위 유소년 배구대회 공동 개최 △유소년 배구 육성 프로그램 및 클리닉 운영 △배구 관련 전시·기념 콘텐츠 조성 △기타 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등에 협력한다. 시는 시설 제공과 행정·운영을 지원하고, 재단은 대회 기획과 선수·지도자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또한 체육관 명칭 변경과 관련해 '김연경' 성명 사용 계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유소년 배구 육성과 함께 '배구도시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체육관 명칭 변경을 위해 내부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 유소년 배구대회 개최 등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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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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