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축의금 한 번에 500만원...뿌린 돈 합치면 억 단위" 깜짝

이재윤 기자
2026.04.26 21:05
방송인 전현무가 축의금으로 낸 돈이 '억단위'에 달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전현무가 축의금으로 낸 돈이 '억 단위'에 달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엄지인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후배 남현종을 위해 예식장 멘토링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은 축의금 액수를 두고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축의금으로 얼마를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엄지인은 "우리 둘이 벌이 차이가 크지 않다. 예식장 대관료도 무료고, 내 소개로 온 건데 5만 원으로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밥값만 10만원인데 엄지인 정도면 30만원은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엄지인은 "우리 회사에서 30만 원 하는 사람을 못 봤다"고 답했다.

전현무도 직장인들의 축의금 문화에 공감했다. 전현무는 "직장인들이 축의금을 그렇게 크게 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큰 금액이 들어오면 실수로 낸 것 아니냐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연진은 지금까지 가장 많이 냈던 축의금 액수도 공개했다. 김숙은 "이영자와 최화정, 박소현, 송은이, 최강희에게 전부 1000만원씩 하기로 했는데 아무도 안 했다"며 "한 번에 결혼하면 전 재산 날아갈 판"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현무는 "저는 최대 액수가 500만원이었다"며 "하도 많이 내다보니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가 "기록을 해야 나중에 돌려받을 것 아니냐"고 묻자, 전현무는 "그건 이미 포기했다. 너무 많이 뿌려서 모두 합치면 억 단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돌아온 사람도 있다. 두 번 돌아온 사람도 있다"며 "재혼은 좀 깎아서 낸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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