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신' 주세빈, '생부 지영산·생모 송지인' 충격 출생의 비밀...자체 최고 2.2%

이경호 ize 기자
2026.04.27 08:50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14회에서 주세빈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자체 최고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금바라(주세빈 분)는 폴 김(지영산 분)이 친부, 현란희(송지인 분)가 친모이며 모모(백서라 분)가 이부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금바라는 유전자 검사로 폴 김과의 부계혈족 관계를 확인하고 아들을 출산했으며, 마지막에는 냉정한 모습으로 귀환하여 긴장감을 높였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사진=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14회 방송 화면 캡처

'닥터신'이 주세빈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이승훈, 제작 티엠이그룹·씬앤스튜디오) 14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1부 1.6%, 2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부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2.5%로 집계됐다.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이날 '닥터신'에서는 금바라(주세빈 분)가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다. 또한 자신의 친부 폴 김(지영산 분)과 친모 현란희(송지인 분)에 이어 모모(백서라 분)가 이부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김진주(천영민 분)의 뇌를 지닌 모모와 하용중(안우연 분)의 이혼 결정, 신주신(정이찬 분)의 금바라를 향한 절절함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서사가 이어졌다.

먼저, 금바라는 양평에서 우연히 만난 폴 김으로부터 집을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폴 김이 직접 끓여놓은 도미 미역국을 먹으며 훈훈함을 느꼈다. 그러던 중 금바라는 폴 김의 옛날 앨범에서 자신과 너무 닮은 한 여자를 발견하자 이상한 감정에 폴 김의 다이어리를 읽어 내려갔고 "현란희가 죽었다. 모모가 걱정된다"라는 글을 통해 폴김과 현란희 사이에 잃어버린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결국 고민하던 금바라는 폴 김의 머리카락과 칫솔로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반면 모모(김진주 뇌)는 뱃속의 딸을 유산해 신주신의 병원에 입원했고, 하용중에게 "잘됐단 생각두 들어. 난 아들이 좋아"라며 스스로 위안했다. 모모(김진주 뇌)는 심란한 마음에 금바라의 소식을 물었고 연락 없다는 하용중에게 "어디서 잘 먹구 잘 살구 있을걸? 나 신경 쓰이게 마. 아기 안 생겨"라고 하용중을 단속했다. 하지만 노력해도 번번이 임신이 되지 않아 실망하던 모모(김진주 뇌)는 하용중의 핸드폰을 몰래 감시하며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 사이 제임스(전노민 분)는 신주신과 하용중을 불러 신주신 생일상을 차렸고, 반년이 넘도록 소식이 없는 금바라를 걱정했다. 그때 제임스의 회사 직원이 휴게소에서 임신한 금바라가 할머니와 있는 모습을 봤다는 전화가 걸려 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신주신은 하용중에게만 슬쩍 금바라의 임신에 대해 물었지만 하용중은 고개를 내저었고, 금바라의 배가 임신 6, 7개월로 보였다는 직원의 말에 제임스는 "6, 7개월이면 잠적하구서 임신했단 얘긴데"라고 추측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사진=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14회 방송 화면 캡처

이후 천둥번개가 내리치는 밤, 하용중은 혹시나 하는 심정에 금바라의 집을 찾았다가 신주신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위스키 바에 나란히 앉아 금바라를 그리워했다. 하용중은 "상상하구 생각했던 모모가 아냐"라고 실망을 드러내면서 금바라에 대해 "그날 밤을 잊지 못하는 건지, 나두 바라가 여자로서 좋아진건지"라고 갈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신주신은 금바라가 자신을 재단 원장에 대한 감사함 정도로 대했다면서 "온전히 여자루 봐주길 바랬어. 넌 모모한테만 빠져있구 힘들었을거야"라고 하용중을 사랑한 금바라를 대변해 하용중을 착잡하게 했다.

금바라는 떨리는 마음으로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했고 '유전자 일치도 검사 결과 99.9%. 김영준과 금바라는 부계혈족관계가 성립합니다'라는 문구를 보고 오열했다. 그 후 금바라는 무사히 아들을 출산했고 "오빠 원망 안 해. 감사해 오빠 덕에 아기도 생겼구 나 낳아준 아빠도 찾았구"라며 하용중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금바라는 폴 김의 전화에 진실을 말하지 못했고 "제가 그토록 찾는 딸이에요"라고 속으로만 되뇐 후 전화를 끊은 후에야 "아버지 아빠"를 부르며 절규했다.

도우미 문제부터 낭비벽까지 의견이 맞지 않아서 부부싸움을 벌이다가 집을 나갔던 모모(김진주 뇌)는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또다시 하용중과 불임클리닉 문제로 격한 부부싸움을 벌였다. 남편 노릇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하용중에게 모모(김진주 뇌)는 신주신의 부성애를 들먹거렸고, 분노하는 하용중의 따귀를 때리고는 "배 남산만 한 금바라 찾아서 살아"라며 선 넘은 말을 터트렸다. 결국 하용중의 요구대로 이혼을 결정했고, 동시에 하용중은 제임스에게 "바라 찾아야 돼. 내 애일지두 몰라"라면서 금바라와의 하룻밤을 고백해 제임스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분 말미에는 금바라가 서늘함을 장착한 채 냉정한 눈빛으로 귀환하는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금바라는 이혼으로 심란해하던 모모(김진주 뇌)가 수영장에서 머리를 굴리며 손톱을 뜯고 있던 때 나타났다. 금바라는 "손톱 뜯지마"라고 모모(김진주 뇌)를 꾸짖고는 속으로 '내 동생 손톱야'라며 서슬 퍼런 분노를 드러낸 것.

다시 나타난 금바라로 인해 조급해진 모모(김진주 뇌)는 하용중을 찾아갔지만 하용중은 "정떨어졌어"라며 모질게 뿌리쳤고, 모모(김진주 뇌)는 깨진 컵 조각으로 소동까지 벌였다.

모모가 나간 직후 참담해하던 하용중에게 신주신은 "바라 입원했어. 검사 해볼려구"라고 알렸고, 이를 들은 하용중이 금바라를 향해 미친 듯이 차를 내달리는 재등장 엔딩으로 앞으로 불어닥칠 파란과 파국을 예고했다.

종영을 앞두고 충격 서사가 펼쳐진 '닥터신'. 주인공들을 둘러싸고 어떤 결말이 이뤄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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