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안나가 무당 윤대만의 신점에서 남편도 모르는 가족사를 짚히자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28일 방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436회에서는 허안나, 오경주 부부가 무당 윤대만을 만나 점사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안나는 윤대만에게 신점으로 개인 점사를 부탁했다.
윤대만은 한숨을 쉰 뒤 "허씨 집안은 원래 많이 빌던 집"이라며 "혹시 이북에서 누가 오셨나. 이북 줄기에서 기운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허안나는 매우 놀라며 "이건 제 남편도 모른다. 친할아버지가 이북에서 오셨다"고 밝혔다.
이어 "신점을 많이 봤는데 이런 이야기를 해주신 분은 없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윤대만은 "허씨 집안의 윗대부터 내려온 기운이 크게 나쁘지는 않다"면서도 "안나 씨는 3~4년 전부터 삼재가 들어왔었다. 사람들이 물갈이되는 형국이 있었고 안 되는 일이 많았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에 허안나는 "일들이 몇 개 날아갔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허안나는 19년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와 함께 여행 버라이어티를 준비했지만, 지난해 박나래가 매니저와 분쟁을 겪으며 해당 프로그램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윤대만은 허안나의 가족사도 짚었다.
윤대만은 "본인과 나이대가 비슷한 여자가 보인다"며 "날벼락처럼 갔다는 소리가 들린다. 질병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허안나는 "친언니가 일찍 갔다. 마음이 아파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윤대만은 이어 "언니에게 너무 T처럼 이야기했다. 안나 씨도 바빠서 신경 쓸 겨를이 없었고 언니가 안나 씨에게만 이야기했던 게 많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허안나는 "어머 어떡해"라며 곧바로 눈물을 터뜨렸고 갑작스럽게 떠올린 언니와의 기억에 먹먹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윤대만 무당은 지난해 2월 공개된 '운명전쟁49'에서 최종 우승자로 등극해 1억 원의 상금을 받고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