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 김혜윤, "결혼은 수능 같은 느낌"....동시간대 1위 달성 [종합]

최재욱 ize 기자
2026.05.01 09:32
지난 30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3회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 4남매가 필리핀 보홀에서 바다 거북이와 함께 춤추고 파인애플을 수확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날 방송은 tvN 타깃 시청률에서 3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김혜윤은 결혼에 대해 '수능 같은 느낌'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고, 염정아는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 4남매가 물 오른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연출 김세희)' 3회에서는 필리핀 보홀을 배경으로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의 눈 뗄 수 없는 여정이 이어졌다. 바다 거북이와 함께 춤추는 특별한 경험은 물론, 1만 평 밭에서 펼쳐진 파인애플 수확까지 사 남매의 무르익은 찐 가족 케미와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3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사진=방송 영상 캡처

이날 사 남매는 '거북이와 함께 춤을' 콘셉트인 호핑 투어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광란의 선상 댄스 클럽으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대망의 바다 거북이도 만날 수 있었다. 박준면, 덱스, 김혜윤은 에메랄드빛 바다에 뛰어들어 설레는 바닷속 탐험에 나섰다. UDT 출신 덱스는 능숙하게 바다를 누비며 '물덱스' 면모를 발휘했고, 끊임없이 김혜윤을 살피며 오빠 노릇도 톡톡히 했다. 바닷속에서 평화롭게 헤엄치는 거북이와 이를 따라 춤추듯 움직이는 삼 남매의 모습은 장관을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섬에 도착한 뒤에는 필리핀 전통 식사 '부들 파이트'를 체험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특히 박준면은 눈 뜬 순간부터 쉴 틈 없는 '망고 사랑'을 보여주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니모를 찾아 나선 특별한 모험도 이어졌다. 스노클링 첫 도전인 염정아는 "신혼여행에서도 안 했던 경험"이라며 형형색색의 열대어와 물속 세계에 연신 감동했다. 덱스는 수심 7m까지 자유자재로 잠수하며 경이로운 장면을 안방 1열에도 생생하게 전달했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숙소로 돌아온 사 남매는 '밥상예술대상'이라는 콘셉트 아래 4인 4색 드레스 코드로 포토타임에 나섰다. 고가 외식권 획득을 위해 파티 룩을 따로 챙겨온 것. 미스코리아 출신 염정아, '탱고 박' 박준면, '맨 인 블랙' 덱스, 마멜 공주 김혜윤까지 시상식 못지않은 비주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대로는 저녁 못 한다"며 저녁 파업을 선언, 외식권 획득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사 남매를 위해 준비된 게임은 시즌1 요리들을 맞히는 '음식 확대 퀴즈'였다. 네 사람은 고가 외식권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국 저가 외식권을 손에 넣었다. 사 남매는 시상식 룩을 입고 툭툭이를 탄 언밸런스한 모습으로 야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로컬 꼬치구이 집에 도착했다. 덱스는 '꼬치 홀릭'에 제대로 빠진 모습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염정아와 박준면은 나란히 앉은 덱스, 김혜윤을 두고 스몰웨딩 상황극을 시작해 폭소를 더했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서로의 인생 이야기와 고민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도 이어졌다. 긴 무명 시절을 거친 14년 차 배우 김혜윤의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연애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토크도 관심을 사로잡았다. 김혜윤은 "결혼은 수능 같은 느낌"이라며 아직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놨고, 덱스 역시 "결혼도 그렇고 제가 아빠가 된다는 생각도 아직 못 해봤다"는 속내를 전했다. 이에 염정아는 "인생에서 결혼이 답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사랑을 하면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아이를 낳으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며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보홀의 세 번째 아침, 사 남매가 향한 곳은 '칼라페'였다. 산 정상에 도착한 사 남매는 눈앞에 펼쳐진 1만 평 규모의 초대형 밭에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칼라페 농장에서 수확 가능한 모든 것을 수확하라'는 역대급 미션이 주어졌고, 사 남매는 칼라페의 명물인 파인애플 수확에 나섰다. '하이에나' 모드로 파인애플을 싹쓸이한 염 대장 염정아를 중심으로, 덥썩덥썩 따며 웃수저 면모까지 발휘한 박준면, 거침없는 괴력으로 파워 일꾼의 모습을 보여준 덱스, 박사처럼 치밀한 연구를 이어간 김혜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최상급 파인애플 수확에 나섰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폭풍 노동에 이어진 새참 시간에는 현지 코코넛과 파인애플을 맛보며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이 가운데 분주히 움직이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포착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깜짝 손님으로 배우 이시언이 등장한 것. 평소 덱스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시언은 "덱스 때문에 왔다"라며 깜짝 카메라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더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사 남매와 만나게 될지, 다음 여정을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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