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와 진경’ 이소라와 홍진경이 파리 현지 에이전시 영업 면접을 위해 특급 지원사격을 받는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장하린?윤동욱, 작가 신재경) 2회에서는 파리 현지 에이전시 영어 면접을 대비해 이소라는 영어와 일본어 등 3개국어를 구사하는 ‘언어 천재’이자 대한민국 대표 발라더 성시경과 158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명예 영국인’ 백진경을 초빙한다. 여기에 홍진경은 현재 유학 중인 딸 라엘에게 수업을 받다는 전해져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먼저 한국에서 이미 정점에 선 가수인데도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해외 시장에 도전하며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보란 듯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으로 이소라의 자신감을 북돋는다. 이 과정에서 최근 일본 방송 출연 당시, 가창력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일명 ‘고려청자룩’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연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성시경이 직접 추천한 또 다른 구원투수 백진경은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 중인 영국 거주 8년 차의 백진경은 영국의 영어와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은 주인공. “영어는 무조건 기세”라는 그녀만의 노하우로 전한 “한국식 겸손함은 빼도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은 이소라 본래의 당당함을 끌어낸다.
이에 “아이 엠 어 코리안 하이디 클룸(I am a Korean Heidi Klum), BAMM!”이라는 자기소개를 완성한다고.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프로젝트 런웨이’의 상징이자 원조 MC인 세계적 모델 하이디 클룸을 빗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전시즌을 이끈 MC였던 본인의 커리어를 어필하는 것.
홍진경은 라엘은 영어를 비롯한 4개 국어 능력자인 딸 라엘의 도움을 받는다. 특히 라엘은 홍진경이 개인 채널에서 미국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딸이 유창하게 동시통역을 해줬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진경이 특급 선생님으로 섭외한 라엘은 먼저 엄마의 면접 태도를 지켜보다 자신감 부족을 지적한다. 이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해야 한다”며 MZ세대 답게 스스로 당당해지는 방법을 조언한다.
그러나 라엘이 열혈 선생님 역할에 몰입하던 찰나, ‘예능인 엄마’ 홍진경으로 인해 수업 중단 선언을 한다고 해 큰웃음이 예상된다.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장난에만 정신이 팔린 엄마로 인해, 급기야 “나 안 해!”라며 과외 중단을 선언하는 사태에 이른다. 홍진경과 라엘의 현실 모녀 전쟁이 기대를 모은다.
성시경과 백진경, 그리고 라엘의 지원사격을 받은 이소라와 홍진경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영어 면접을 실전에 쓸 수 있을지 기대되는 MBC ‘소라와 진경’ 2회는 오늘(3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