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박해수, 연기 차력쇼 이어 명품 OST로 화룡점정

한수진 ize 기자
2026.05.12 09:35

동물원 명곡 포크 스타일로 리메이크
극 중 강태주의 상처와 고독 담아내

배우 박해수가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의 OST Part.2 '잊혀지는 것' 가창에 참여했다. 이 곡은 그룹 동물원의 동명곡을 포크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것으로, 극 중 강태주가 지닌 고독과 후회의 감정을 담아냈다. 박해수는 담담한 음색으로 강태주의 무거운 감정을 표현하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높였다.
'허수아비' 박해수 / 사진=KT스튜디오지니

배우 박해수가 '허수아비' OST 가창 참여로 강태주의 감정을 노래로 확장한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에서 형사 강태주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는 박해수가 OST Part.2 '잊혀지는 것'의 가창자로 나선다.

'허수아비'는 고향 강성으로 좌천된 형사 강태주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다. 박해수는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형사의 얼굴과, 인물 내면에 쌓인 상처와 죄책감을 함께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이번 OST 참여는 박해수가 맡은 인물의 정서를 음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잊혀지는 것'은 그룹 동물원의 동명곡을 포크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드라마 속 강태주가 지닌 고독과 후회의 감정을 담아냈다.

박해수는 이 곡에서 과한 기교보다 담담한 전달에 집중했다. 낮고 거친 음색은 강태주가 품은 무거운 감정과 맞닿아 있다. 지나간 선택에 대한 후회, 쉽게 지워지지 않는 죄책감, 혼자 남겨진 인물의 침묵이 노래 안에 차분하게 녹아든다.

그동안 '슬기로운 감빵생활', '오징어 게임', '수리남', 영화 '유령'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박해수는 '허수아비'에서도 밀도 있는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OST 가창까지 더하며 서사의 몰입감을 더 높일 예정이다.

박해수가 부른 '허수아비' OST Part.2 '잊혀지는 것'은 12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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