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최근 미성년 교제 논란이 허위 사실임을 밝힌 배우 김수현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전날 공개한 입장문 내용을 담은 한 인스타그램 계정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화면이 퍼져나갔다.
게시물에는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제기한 김수현이 미성년이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수사 결과 모두 허위로 드러났다고 밝힌 내용 등이 담겼다.
김수현과 지드래곤은 1988년생 동갑내기로 앞서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김수현은 2025년 2월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 '위버멘쉬' 리스닝 파티에 참석했으며 같은 해 3월에는 지드래곤의 지인 다수가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굿데이' 촬영에 동참하며 우정을 뽐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의리 있네" "경솔하다" 등의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논란이 되자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 누른 '좋아요'를 취소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김세의 가세연 대표가 제시한 자료 중 메신저 대화, 녹취록 등을 포함한 7곳 이상에서 의도적인 편집과 조작 흔적이 확인됐다. 법원은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수현 소속사는 "김수현은 1년 전 기자회견에서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김수현의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다. 마침내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증명하게 됐다. 그동안 김수현을 믿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