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스벅 선결제 안 하냐" 아이유 SNS 테러...투표지 부족 사태 '불똥'

채태병 기자
2026.06.06 16:51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지난달 11일 서울 송파구 제이에스티나 본사에서 열린 포토 행사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시위대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등 일부 연예인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부정적 글을 남기고 있어 논란이다.

6일 아이유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왜 잠실 스타벅스 선결제는 안 하느냐", "민주주의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상대로 시위 중인데 선결제 안 해 주면 모순이다" 등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

앞서 아이유는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시위 당시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인근 가게의 식사와 음료 등을 미리 결제한 바 있다.

이에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규탄 시위 중인 이들이 아이유에게 식사와 간식 등의 선결제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위대는 아이유뿐 아니라 배우 이동욱과 '소녀시대' 유리 등 탄핵 정국 때 선결제에 나섰던 연예인 SNS에도 같은 요구를 하고 있다.

지난 3일 진행된 지방선거 본투표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일부 지역 주민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 이후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대국민 사과 후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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