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최성그룹 회장 손현주의 영혼이 몸에 들어간 현(現) 최성그룹 신입사원 이준영이 첫 회식 자리에 참석한다.
오늘(7일)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크리에이터 김순옥, 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4회에서는 최성물산 자재 2팀의 요주의 인물로 떠오른 황준현(이준영)이 회식 자리에서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발산한다.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의 뺑소니 사고 피해자로 알려진 황준현은 피해 보상으로 최성그룹 인턴사원 자리를 요구해 사내의 큰 주목을 받았다. 축구 외길 인생을 걸어온 그가 갑작스럽게 회사원 생활에 뛰어든다는 점이 모두의 의문을 자아낸 것.
하지만 이는 축구선수 황준현이 아닌, 그의 몸에 깃든 회장 강용호의 의중이었다. 박치기 사고 이후 황준현의 몸에서 눈을 뜬 강용호는 최성그룹에 입사하는 방식으로 죄를 뒤집어씌운 딸 강재경(전혜진), 아들 강재성(진구)을 향한 참교육을 준비하는 한편, 그 사고로 선수 생활을 포기하게 된 황준현에게 최성그룹을 선물하기 위한 큰 그림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런 가운데 강용호는 황준현의 몸을 빌려 최성그룹 인턴사원으로 생활하며 처음으로 사원의 입장에서 회식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황준현은 자신 몰래 귀국해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막내딸 강방글(이주명)이 회식 자리 곳곳을 누비며 선배들의 술잔을 채우는 모습을 발견하고 잔뜩 심기가 불편해진다. 술자리 역시 업무의 연장선인 듯 반강제적으로 잔을 비워야 하는 최성그룹의 회식 풍경이 영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
하지만 못마땅함도 잠시, 황준현은 예상 밖 행동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회식을 주최한 자재본부 전무와 1대 1로 마주 앉은 그는 술병으로 가득 찬 테이블 앞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며 회식 자리의 중심에 선다. 여기에 자재 2팀 부장 박봉기(이성욱)는 넋이 나간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황준현(강용호 in)이 회식 자리에서 어떤 일을 벌인 것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겉은 신입사원, 속은 회장님인 이준영이 회식 자리에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그 전말은 오늘(7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