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치고받고 싸워"…마마무 휘인, 화사와 주먹다짐한 사연

이은 기자
2026.06.08 22:17
그룹 마마무 화사(사진 왼쪽)와 휘인(오른쪽)이 만취한 상태에서 몸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그룹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만취한 상태에서 몸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마마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영상에서 화사와 휘인은 중1 때 처음 만나 절친이 된 계기를 전했다.

휘인은 "중학교 1학년 때 화사가 갑자기 사물함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저는 그걸 보면서 '쟤랑은 절대 친해질 일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화사는 저한테 반했다더라"라고 말했다.

반면 화사는 "그때는 다 일자 앞머리를 하던 시절인데, 휘인은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면서 살짝 쑥스럽게 인사했다. 그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쟤 너무 마음에 든다. 친해져야지'라고 생각하고 가서 '나랑 친해질래?'라고 물어보고 친해졌다"고 말했다.

내성적이었던 휘인과 달리 화사는 당돌한 성격이었지만, 두 사람은 모두 가수를 꿈꾸고 있었기에 급격히 가까워졌고, 이후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 같은 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사는 "고등학교는 일부러 (휘인과) 같이 갔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신동엽은 "너희들도 (우정이) 깊다 깊어"라며 감탄했다.

그룹 마마무 화사와 휘인이 만취한 상태에서 몸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이날 휘인은 화사와 크게 다툰 적이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휘인은 "저희는 자잘한 싸움보다는 큰 싸움이 몇 번 있었다. 주먹다짐을 한 번 했다"며 데뷔 후 일본에서 만취해 몸싸움을 벌인 일을 털어놨다.

그는 "둘 다 엄청 감성적이라 처음에는 서로 껴안고 난리를 쳤다. 그러다가 격해져서 둘이 치고받고 발로 차며 싸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화사와 휘인은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 일이었다. 사실 싸운 이유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인은 "저는 (만취해도) 필름이 잘 안 끊기는 스타일이고, 화사는 필름이 끊기는 스타일이라 다음날 기억이 서로 엇갈렸다. 저는 정확한 정황이 기억이 나는데 화사는 다르게 기억했다. 일주일 넘게 서먹하다가 잘 풀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솔라는 "다음날 스케줄이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넷이 같이 대기하는데 직접 (화사한테) 말하면 되는데 자꾸 휘인이가 저한테 말을 전달하더라. 중간에서 계속 말을 전달하다가 '왜 이러지?' 싶었다. 둘이 완전히 눈도 안 보더라"라며 당황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렸다. 문별 역시 "공항에서도 계속 끝과 끝에서 따로 걸었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나중에야 휘인과 화사가 다툰 사실을 알게 됐다는 솔라는 "싸운 건 알겠는데 내가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다 보니 '빨리 화해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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