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결별 후 첫 공식석상…시각장애인과 마라톤

박다영 기자
2026.06.11 11:16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36)이 배우 정경호(43)와 결별을 알린 후 첫 공식 일정에 나선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36)이 배우 정경호(43)와 결별을 알린 후 첫 공식 일정에 나선다.

수영은 오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다.

이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행사다. 지난 9일 정경호와 결별 사실을 인정한 후 수영이 처음으로 나서는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수영은 2022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왔다. 그는 이전에 참여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 행사에서도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수영은 시각장애와 유전성 망막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아버지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린 후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해왔으며 2023년 실명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 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9일 최수영이 14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온 정경호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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