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4살 연하 남편 차세찌와 각방을 쓴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는 한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8년 차라는 한채아는 남편 차세찌가 애정 표현을 원한다며 "안 해주면 삐친다. 결혼 전에 그런 스타일이 아니었다. 점점 애정 표현을 바라고 사랑 표현을 갈구하는 남편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MC 서장훈은 "남편이 4살 연하다. 누나에게 좀 사랑받으려고 그러는 것 같다"고 말하며 "8년이 지나도 다정하고 행복한데, 각방을 쓴다고?"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대해 한채아는 "싫어서 그런 것보다. 수면의 질을 위해서. 남편은 코를 골고 저는 자야 하고. 제가 코 곤다고 깨우면 숙면을 못 하니까. 저는 나가라고 하지 않았는데 계속 깨운다고 삐치더라. 본인이 나갔다가 들어온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가족이 따로 자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남편이) 침대를 들고 들어온다. 힘이 좋다. '봄(딸 이름)아 가족은 같이 자야 해' 그런다"며 "그러다가 제가 서운하게 하면 매트리스 들고 나간다"고 남편 차세찌가 직접 매트리스를 들고 방을 오간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9세 딸의 외모에 대해 시아버지 차범근과 붕어빵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변에서 크면 엄마를 닮을 거라고 하는데 벗어나질 못하더라"며 "가끔 딸이 집중해서 뛰어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아버님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는 2018년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