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총각 영웅'의 임영웅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불러모으며 '시청률 보증 수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3일 SBS '산골총각 영웅'이 첫 방송됐다.
'산골총각 영웅'은 익숙한 문명은 내려두고 자연 속에서 본능대로 즐기는 임영웅과 친구들의 무계획X무공해 라이프를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섬총각 영웅'을 잇는 두 번째 시즌.
'산골총각 영웅'은 첫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4.7%를 기록했다. 이날 동시간대(오후 9시대)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날 지상파 시청률 전체 순위에서 8위에 오르며 임영웅의 예능 귀환을 제대로 알렸다. 또한 동시간대 강력한 시청률 경쟁 프로인 tvN 월화드라마('내일도 출근!')도 제쳤다. 역시 임영웅 파워였다.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산골총각 영웅'. 첫회에서 임영웅이 친구들을 산골하우스에 초대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친구들이 오기 전, 먼저 산골하우스에 도착했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 집을 둘러봤다.
임영웅은 집 주변의 환경에 연신 감탄하며 "시월아, 내가 산이랑 잘 맞나 봐, 공기도 너무 좋다"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친구들이 여기서 안정을 얻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임영웅의 산골 하우스 첫 친구들은 개그맨 허경환, 배우 현봉식, 가수 조째즈였다.
지난해 '섬총각 영웅'을 함께 했던 허경환은 임영웅과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깔끔하고 더 좋아진 집을 보고 "프로그램이 크게 성공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시월이를 보고는 분량 욕심에 경계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현봉식은 '임영웅 콘서트'에서 과거 임영웅의 콘서트 드라마에서 그의 동생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시작부터 화장실을 간 뒤 문이 잠기게 되면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쳐 뜻밖의 분량 스틸러로 활약했다. 결국 모든 멤버들이 동원된 뒤에야 화장실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이후 임영웅과 친구들이 점심식사 준비에 나섰다. 모든 걸 직접 해야 하는 만큼 좌충우돌 상황들이 펼쳐졌다.
임영웅은 쌀 씻기를 담당했는데 꼼꼼하게 헹구는 탓에 시간이 걸렸고, 이를 보다 못한 현봉식이 "쌀하고 연애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째즈는 화로에서 계란 후라이에 도전한 가운데, 불 조절을 엉망으로 한 탓에 계란 후라이를 새까맣게 태우기도 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임영웅과 친구들은 직접 만든 첫 끼를 함께 하며 맛있는 식사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웠다.
임영웅은 조째즈에 대해 "조째즈가 데뷔 전부터 운영하던 바에 가게 되면서 친해졌다"고 소개했고, 자연스럽게 조째즈 아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조째즈는 "이 방송 보고 와이프한테 혼날까 무섭다"고 말했고, 이에 임영웅은 "형수님 그런 분 아니지 않냐.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신다"며 두 사람 간의 온도차가 발생해 뜻밖의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밖에 네 사람은 '째즈바 만들기'에 도전했다. 과거 인테리어 사업을 했던 조째즈의 주도 아래 목동 작업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임영웅은 가구공장 아르바이트 경력이 있다고 고백했다. 임영웅은 "고등학교 때도 하고 군대 가기 전에도 일했다. 이모부가 운영 하셔서 용돈 받으려고 다녔다"라고 밝혔고, 능숙한 솜씨로 조째즈를 도왔다.
현봉식은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며 마당으로 나오지 못하는 반전을 선사했다. 대신 현봉식은 기가 막힌 톱질 솜씨로 목공 작업에 힘을 보탰고, 임영웅과 친구들은 째즈바 만들기에 성공했다.
방송 말미, '째즈바'에서 선보이는 임영웅의 '사랑합니다' 열창 무대가 공개됐다. 첫 방송부터 힐링, 웃음, 감동을 선사하면서 2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