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1인2역 도전 '눈동자', 역주행 흥행 시동거나? [박스오피스]

최재욱 ize 기자
2026.06.28 11:43

호평에 힘업어 관객 증가....27일 9만5천명 동원

배우 신민아의 1인 2역 도전작인 영화 '눈동자'가 입소문에 힘입어 27일 9만 5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토이 스토리 5'는 22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고, '군체'와 '와일드 씽'이 그 뒤를 이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걸'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머물렀다.
사진제공=(주)바이포엠스튜디오

배우 신민아의 1인 2역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눈동자'가 입소문 흥행에 힘입어 주말 극장가에서 선전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눈동자'는 지난 27일 9만5,03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1만6,307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24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슈퍼걸'과 같은 날 개봉해 박빙의 차로 '토이스토리5'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눈동자'는 실관람객 중심으로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관객이 늘어나고 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CGV 에그지수 88%,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8점을 기록하며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장기 흥행이 예감된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신민아의 섬세한 연기와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살린 연출이 잘 어우러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 안성맞춤인 스릴러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이 스토리5'가 가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27일 22만6,047명을 동원하며 부동의 전체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1만5,384명으로 현재 추세대로라면 다음주 2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30년 넘는 시리즈이지만 변치 않는 감성과 재미로 무장한 '토이 스토리 5'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는 여전하다. CGV 에그지수 98%, 네이버 실관람객 9.52를 기록하며 여름방학까지 이어지는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군체'가 4만1,075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 568만661명으로 600만 돌파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와일드 씽'이 2만8,43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1만796명으로 4위에 올랐다. 손익분기점 200만 관객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5위는 할리우드 불록버스터 '슈퍼걸'로 호불호가 갈리는 가운데 2만6,35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만2,257명을 기록했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참담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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