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머니 모시던 여가수..."환갑에 첫 결혼" 깜짝 소식

박다영 기자
2026.06.29 13:56
트로트 가수 나미애(61)가 지난해 결혼한 후 행복한 신혼 일상을 언급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트로트 가수 나미애(61)가 지난해 결혼한 후 행복한 신혼 일상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나미애, 김인효 작곡가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방송에서 나미애는 '환갑의 새신부'가 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다른 의상은 다 입어도 웨딩드레스는 평생 입을 기회가 업을 줄 알았다"며 "노래만 하고 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모셔야 해 결혼은 생각지도 못했다. 운명처럼 만난 남편이 저보다 어머니를 더 잘 챙겨준다"며 "하늘이 준 큰 선물 같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올해 70세가 된 김인효는 "32살에 이혼했고 38년 정도 혼자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2004년에 뇌경색이 와서 '누가 나와 결혼하겠다' 싶었다"면서 "나미애는 제 구원자 같은 사람"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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