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랄랄이 비만 치료제 부작용을 고백하며 체중 감량 비결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랄랄ralral'에는 '나 늦는다니까? 집 탈출해 버린 유부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랄랄은 3년 만에 체중 60㎏대에 복귀했다며 기뻐했다. 실제 휴대폰 촬영하며 체중계에 오른 랄랄은 69.85㎏인 몸무게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휴대폰 무게 빼주세요. 그럼 69.5㎏ 아니냐"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랄랄은 "저 살 많이 빠지지 않았나"라며 "3개월 동안 6~7kg 정도 빠졌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큰 비법이랄 게 없다. 덜 먹고 운동해야 빠지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떡볶이를 먹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랄랄은 "제가 부작용이 심해 위고비랑 마운자로를 못 한다"며 "10% 안에 든다는 부작용자가 나다. 위아래로 다 뿜어서 한 번 맞고 아예 때려치웠다"고 고백했다.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는 GLP-1 계열 주사제로, 주된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 소화기계 증상이다.
랄랄은 "옛날의 마름으로 돌아가지는 못해도 60㎏대만 돼도 좋겠다고 했었다"며 "천천히 건강하게 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무조건 달걀을 압력밥솥에 쪄서 틈틈이 배고플 때마다 달걀을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못 먹었는데 배가 내내 고프다가 갑자기 먹으면 저장하는 몸으로 바뀐다더라. 조금씩 자주 먹어주면 '어차피 들어올 거니까'라며 칼로리를 소모한다더라"라고 다이어트 팁을 전했다.
랄랄은 또 "배고플 때, 저녁에 못 참을 때 먹기 좋은 아보카도 바나나 요리법을 알려드리겠다"고 소개한 뒤 1인분 기준 바나나 40g, 아보카도 100g(반쪽), 우유 250㎖, 꿀 20~30㎖ 정도 넣어 간 뒤 견과류 토핑을 얹어 마셨다.
그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디저트에 뿌리는 크림 같은 느낌이다. 포만감도 좋다"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