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민기가 '금수저'로 재평가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남의 집 귀한 가족'에는 전민기 정미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방살이를 하던 전민기 정미녀 부부가 한 방에서 함께 자는 모습이 그려졌다.
알고 보니 전민기 부모가 이들 부부 집을 찾으면서 합방하게 된 것이었다. 전민기는 "부모님이 오시니 방이 없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전민기 부모는 아들 내외가 일어나기 전 달걀 샌드위치를 만들어 아침 식사를 마쳤다.
시부모의 방문에도 정미녀는 푹 자고 일어났다. 정미녀는 "아침을 차려서 시부모님께 드린다? 제 주변에서는 못 봤다"고 말했다.
전민기는 "어머니는 저게 더 편하다고 하신다. 자라고 두신다. 본가에 가면 아내는 낮 12시 넘어서까지 잔다. 엄마도 안 깨우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시부모도 길들이기 나름이라는 말이 맞나 보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전민기는 "아내가 와서 제사 음식도 많이 뺐다. 어머니 힘들어하시는 거 보고 아버지한테 얘기해서 뺐다"고 말했다.
이후 전민기가 잠에서 깼고, 정미녀도 일어났다.
이를 본 전민기 부모는 "며느님 일어나셨네"라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넸고, 샌드위치를 하나 남겨놨다며 먹으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미녀는 "상추는 안 먹는다. 상추 별로 안 좋아한다"며 샌드위치에서 상추만 골라내고 먹었다.

알고 보니 이는 전민기 부모 밭에서 키운 상추였다. 시어머니는 "내가 심은 거 가져온 건데, 얼마나 맛있는데"라며 서운해했다.
전민기 부모는 대전에 약 1000평에 달하는 밭이 있다고 소개됐다. 전민기는 "몇 평인지 뭐가 중요하냐?"며 민망해했지만, 이를 본 박미선은 "금수저네. 대전에서 1000평이면"이라며 감탄했다. 고준희 역시 "다시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전민기 아버지는 한국수자원공사 임원을 지낸 데 이어 한 대학교의 전임 교수까지 역임한 것으로 소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수근은 "금수저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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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기는 빅데이터 전문가 겸 방송인이며, 5살 연하인 정미녀는 쇼호스트로 활동을 시작, 기상 캐스터를 거쳐 현재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유건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