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47)가 첫째 딸 출산 10년 만에 둘째를 품에 안았다.
탕웨이는 22일 자신의 중국 SNS(소셜미디어) '위챗' 모먼트를 통해 네 가족이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중국 시나 엔터테인먼트 등 현지 매체는 둘째가 아들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탕웨이 김태용 부부와 첫째 딸, 갓 태어난 둘째가 손을 맞잡은 모습이 담겼다.
그는 화가인 아버지 탕위밍이 갓 태어난 손자를 위해 그린 작은 조랑말 수묵화를 공개했으며, 이와 함께 "서머가 '망아지와 함께 네 식구의 여행을 시작해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탕웨이는 임신 소식을 알릴 때부터 둘째를 '망아지'라는 애칭으로 불러왔다.
탕웨이의 둘째 임신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브랜드 행사에서 처음 알려졌다. 당시 원피스 위로 볼록한 D라인이 드러나 임신설이 제기되면서다.
이후 탕웨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가족에 또 다른 작은 조랑말이 생길 거예요"라며 둘째 임신을 인정했다. 첫째 서머를 출산한지 10년 만인 47세에 전한 임신 소식이라 많은 축하를 받았다.
첫째 딸 서머를 홍콩에서 출산한 바 있는 탕웨이는 지난달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홍콩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 출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결혼해 2016년 딸 서머를 품에 안았다. 최근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할리우드 서부극 '더 브리건즈 오브 래틀크리크'(The Brigands of Rattlecreek)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