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아내 박소율에게 잔소리를 이어가는 문희준에게 법적 책임까지 언급된 상황을 두고 법정에 가기 전 자신이 출연 중인 '이혼 숙려 캠프'에 먼저 들르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28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449회에서는 문희준과 박소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소율은 다이어트하는 문희준의 간식을 집안 곳곳에서 정리하며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도왔다.
문희준은 박소율을 말리며 "어쨋든 나는 다이어트를 39번 성공한 사람이다. 물론 요요도 39번이 왔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문희준은 "여보는 내 몸을 모른다"며 간식을 치우는 아내에게 도발했다.
박소율은 "서류상으로 남편의 보호자다. 오빠가 병원을 가면 내가 보호해야 하고 내가 지켜줘야 한다"며 문희준을 달랬다.
그러자 문희주는 "누가 누굴 지키냐. 나는 내가 스스로 보호할 테니까 여보는 전자레인지 사용설명서나 더 읽어"라며 과거 전자리엔지로 화재 사건을 일으킨 아내를 놀렸다.
박소율은 "이젠 다 안다. 전자레인지 얘기 좀 그만해"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김숙은 "소율 씨가 진짜 억울한 것 같다. 제작진한테 따로 연락이 왔다"며 "딱 한 번 실수했는데 남편이 상습범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문희준은 "한 번이어으면 저렇게 안 했다. 포일이 한 번 있었고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돌린 적이 있다. 둘째가 빨리 먹고 싶다고 하니까 잠깐 녹이려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때 김구라는 아는 법률 지식을 총동원해 "만약 부부 중 한 명이 잘못했다. 용서해 주고 살기로 했는데 계속 얘기하면 유책은 얘기한 사람에게 돌아간다"며 문희준을 탓했다.
당황한 문희준은 "제가 법정에 서면 지는 거예요?"라고 되물었다.
이때 서장훈은 "법정 갈 거야? 법정 갈 거면 한 번 나왔다가 가"라며 서장훈이 직접 출연 중인 '이혼 숙려 캠프'를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