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이 마지막 순간까지 기록을 새로 쓰며 ''김부장' 신드롬'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지난 25일 최종회(1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소지섭을 필두로 최대훈, 윤경호, 서수민, 주상욱 등 주, 조연 배우들의 활약과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면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부장'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3.0%를 기록하며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김부장'의 뜨거운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김부장'은 1회 9.5%, 2회 15.7%, 3회 18.8%, 4회 21.6%, 5회 20.5%, 6회 22.3%, 7회 21.9%, 8회 23.1%, 9회 21.5%, 10회 23.0%를 기록했다. 1회를 제외하고 9회 연속 두 자릿수 시청률로 동시기 방송된 작품들을 제치고 압도적 흥행 성적을 썼다.
이에 10회 연속 동시간대(금, 토요일 오후 10시대) 전 채널 1위는 물론, 2026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끝까지 지켜내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여기에 방송 기간 누적 시청자 수는 2563만 8593명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에 육박하는 시청자가 '김부장'을 선택한 셈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드라마'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부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넷플릭스 공식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이 29일 발표한 최신 순위 기준, 공개 5주 차 만에 글로벌 누적 시청 시간 약 2억7000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12부작 이하 TV 미니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고 시청 시간으로, K-드라마를 대표하는 글로벌 흥행작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글로벌 흥행을 이룬 '김부장'은 'K-아빠 액션'이라는 차별화된 소재와 웃음, 눈물, 액션을 모두 품은 서사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화제성 역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운 '김부장'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기준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5주 연속(6월 4주차~7월 4주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소지섭이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6월 4주차~7월 2주차, 7월 4주차)를 거머쥐었다. 또한 최대훈, 윤경호, 서수민 등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 흥행을 견인했다.
특히 '김부장'은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조사에서 18.9%의 선호도를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 조사를 시작 이후 드라마 장르 최고 기록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 등 종전의 메가 히트작을 뛰어넘는 의미 있는 성과다.
제작진은 "'김부장'과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잊지 못할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웃음과 액션, 그리고 가족을 향한 진심이 담긴 이 이야기가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스페셜 방송을 통해 본편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또 다른 이야기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장'의 세계관 확장 스페셜 프로그램 '김부장 더 유니버스'가 오는 31일과 8월 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