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태도 논란' 정준원 감쌌다…"사랑스럽고 귀여웠다"

박다영 기자
2026.08.03 15:38
배우 정준원(38)이 드라마 홍보 차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인 하하(46)가 그를 감싸며 해명에 나섰다./사진=MBC '놀면 뭐하니?'

배우 정준원(38)이 드라마 홍보 차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인 하하(46)가 그를 감싸며 해명에 나섰다.

하하는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놀면 뭐하니?' 출연해 유재석도 답답해한 여론 매우 안 좋은 남자배우의 행동'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현장에 있었던 사람인데 너무 귀엽고 재미있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방송에서 자신이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재밌게 살리려고 한 리액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예능에 '놀면 뭐하니?'는 프로도 진짜 어렵다"며 "프로 예능인이 아니니 귀엽게 봐주시고 그냥 예능을 즐기셨으면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오늘 제발 행복한 하루 되시라. 배우님에게 박수를 보낸다. 응원해달라. 다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준원은 지난 1일 MBC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 홍보를 위해 배우 공효진과 함께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정준원은 유재석과 주우재, 하하가 던진 질문에 좀처럼 말문을 열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공효진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한 대사를 여러 감정으로 표현하는 '한 문장 챌린지'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의욕을 보였으나 막상 대사를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했다. 유재석이 "다음 걸로 넘어가겠다"고 정리하며 마무리했다.

허경환이 직접 챌린지에 나서며 "어렵지 않다"고 응원했지만 정준원은 눈을 질끈 감고 입을 떼지 못했다. 재도전에도 성공하지 못했고 결국 공효진이 챌린지를 마무리했다.

그는 촬영 내내 분위기에 녹아들지 못하고 어색한 모습만 보였고 방송 이후 '홍보를 위해 출연한 배우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태도 논란이 일었다.

한편, 정준원은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해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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