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각막이식 수술 후 근황…지팡이 짚은 모습 '눈길'

이은 기자
2026.08.05 05:44
가수 양희은이 생일을 맞아 개그우먼 이성미, 박미선을 만난 근황을 전했다.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가수 양희은(74)이 각막 이식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양희은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마다 내 생일은 이렇게 넷이서"라며 생일을 맞아 남편과 함께 개그우먼 이성미, 박미선을 만났다며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양희은은 화사한 연둣빛 원피스를 입은 채 지팡이를 짚고 이성미, 박미선과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가수 양희은이 생일을 맞아 남편과 함께 개그우먼 이성미, 박미선을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이성미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양희은은 실내에서도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가수 양희은이 후배 성시경, 그룹 쿨 이재훈, 김장훈, 권진아, 거미, 원미경과 함께 성시경 집에서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양희은 인스타그램

양희은은 지난 4일 성시경 집에서 가수 김장훈, 원미경, 거미, 권진아, 그룹 쿨 이재훈과 함께 식사를 즐겼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9월 열리는 성시경 콘서트 '2026 성시경 with friends [자,오늘은]'을 함께 한다.

양희은은 후배 성시경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했다며 "직접 조리한 맛깔스러운 음식들로 우리를 감탄시켰다. 넌 대체 못하는 게 뭐니?"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양희은은 눈 수술로 인해 지난 6월 9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다. 당시 방송에서 DJ 김일중은 "(양희은이) 각막과 관련된 시력 회복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후 양희은은 보호대와 붕대로 오른쪽 눈을 감싼 채 누워 안정을 취하는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각막 이식 수술하고 퇴원 후 천장을 보며 여러 날 누워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양희은은 1971년 '아침이슬'로 데뷔한 가수로, 이후 '상록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엄마가 딸에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2년 30세의 나이에 난소암 말기로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으나 기적적으로 이를 극복했다. 1987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조중문 씨와 결혼했으며, 1989년 난소암 재발로 자궁을 적출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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