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부부, 첫째 아이 노골적 편애 '충격'…"티 났나 봐" 속내까지

김유진 기자
2026.08.07 01:14
두 아이를 노골적으로 편애하는 코인부부를 보며 서장훈이 크게 화를 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혼 숙려 캠프' 코인 부부가 7개월 된 둘째 딸보다 첫째 아들을 노골적으로 편애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부부는 "첫째에게 더 마음이 간다", "둘째는 정이 없다"고 인정했고 서장훈은 "이 사람들 정체가 뭐냐"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6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4화에서는 코인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가사 조사 영상에는 코인 부부가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다르게 대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 속 아내는 남편에게 "첫째를 보면서 나도 모성애가 생겼다. 둘째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아내는 생후 7개월 된 둘째 딸을 보며 "둘째 빨리 어린이집 보내버려야지"라는 말을 서슴없이 했다.

둘째를 노골적으로 차별하는 코인부부.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남편 역시 다르지 않았다.

남편은 딸을 안고 "왜 너랑 나랑 붕어빵이냐"며 "차라리 첫째가 붕어빵인 게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아내의 친정엄마가 둘째 사진을 찍는 상황에서도 부부는 편애를 드러냈다.

부부는 이구동성으로 "첫째를 많이 찍지"라고 말하며 둘째보다 첫째를 더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은연중에 계속 드러나는 둘째에 대한 차별에 출연진들은 말을 잇지 못했고 부부 역시 아이들에 대한 차별을 인정했다.

아내는 "둘째보다 첫째한테 더 마음이 가는 건 맞다"고 털어놨다.

남편 또한 "둘째는 그렇게 정이 있지 않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 사람들 정체가 뭐냐. 나 진짜 기가 막히네"라고 분노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내 측 가사조사관인 박하선도 단호하게 지적했다.

두 아이 편애를 덤덤하게 인정하는 아내.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박하선은 "아내 본인도 차별의 상처가 있다"며 "둘째에게 차별을 대물림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아내는 뒤늦게 자기 행동을 인정했다.

아내는 "인정한다. 첫째한테 더 마음이 가는 건 맞다"며 "영상을 보고 '우리가 이렇게 행동하고 있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덤덤하게 편애를 인정했다.

서장훈은 "아내가 받은 상처를 이해한다"면서도 "아무리 그 상처를 고려해도 아내의 행동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동은 나중에 아내의 삶을 점점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가사 조사가 끝난 뒤에도 아내는 반성보다 억울함을 드러냈다.

아내는 "결혼 후 성질도 안 내고 싸울 때도 때리지 않았다"며 "내 성격을 나쁘게 만든 건 남편"이라며 오히려 모든 잘못을 남편 탓으로 돌렸다.

이어 "내 모습이 분노조절장애처럼 보여서 억울하다"며 방송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만 불만을 드러냈다.

가사 조사가 끝나고 숙소에 들어와서도 아내는 남편에게 "나 너무 발암으로 나갔다. 나보고 치료받으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때 둘째에 대한 편애에 대해서도 충격적인 말을 이어갔다.

아내는 "어떻게 우리 둘째에 대한 무관심을 알아챘냐. 티 났나 봐"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는 안 봐도 괜찮은데 첫째가 보고 싶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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