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탈주한 아동 성범죄자 응징!...순간 최고 10.9% [종합]

최재욱 ize 기자
2026.08.09 09:13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4회에서 유보나는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을 처단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은 표규철의 사고사를 위장하려 했으나 그가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유보나는 직접 저격에 나서 표규철을 응징했으며 방송 말미에는 도청 장치를 발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유부녀 킬러’ 공효진이 위기에 처한 클라이언트 미팅을 성공시키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4회에서는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허형규)을 처리하기 위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긴박한 추격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4%, 수도권 가구 기준 8.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기절한 표규철을 태우고 가는 차 안, 김봉팔(성동일)이 오현남(하율리)에게 화이트(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 처리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9%까지 치솟으며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3.3%로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이날 방송에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은 사전 클라이언트 미팅 대상이던 장기 매매 조직의 자수를 유도했다. 펜션 할배(정선철)를 비롯한 일당들은 지난밤 유보나(공효진)에게 제압당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겁에 질렸고, 경찰에게 모든 범죄를 자백했다. 이러한 결정에 오현남은 “경찰에 넘겨봤자 헛수고”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고, 유보나는 사전 미팅이란 일차적으로 법에 맡기며 그 역할과 책임을 존중한다는 의미임을 전했다. 또한 평화로운 각자의 일상을 보내는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모습 위로 “기억하길 바라야지. 죄를 가볍게 여기고, 법의 처벌마저 우습게 아는 자들이 가장 안심하고 편안할 때 가장 혹독한 형벌이 그들을 찾아간다는 사실을”이라는 유보나의 신념이 더해지며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그런가 하면 유보나는 출근으로 딸 권율(황봄이)과 키즈카페에 함께 가지 못하는 상황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시무룩한 딸의 뒷모습이 자꾸 마음에 걸리던 그는 결국 반차를 쓰고 키즈카페로 향했고, 일과 육아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현실 공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악의 아동 성범죄자 표규철의 출소 소식을 접한 유보나의 얼굴은 단숨에 굳어졌고, 잠들어 있던 킹피셔의 본능을 다시 깨울 새로운 사건을 예고했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권태성(정준원)은 구해나(한채린)와 함께 표규철 출소 현장 취재에 나섰고, 이동진(이상이)은 킹피셔의 다음 타깃이 표규철일 것이라 예상하며 그를 뒤쫓았다. 최근 15년간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 8명이 모두 출소 당일 각종 사고사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던 것. 그 시간 표규철은 봉태민(김남희)의 도움으로 전자발찌를 끊고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다. 이는 클라이언트 미팅을 위한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치밀한 작전이었다

.

사진=방송 영상 캡처

김봉팔은 표규철의 동료 재소자가 밀항을 위해 보낸 사람인 척 접근했고, 고영갑(허재호)은 사전 의료 면담을 통해 그의 꽃가루 알레르기 병력을 확인했다. 유보나는 마지막 피해자였던 아이가 여전히 동네에 살고 있다며 이송 도중 미팅을 제안했다. 영업3팀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출소한 범죄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산으로 도주, 평소 지병인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발작하다 절벽 아래로 추락사’라는 완벽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표규철은 운전 중인 김봉팔을 칼로 찌른 뒤 아이가 타고 있는 차량을 탈취했고, 고깃배를 타고 도주에 성공했다. 허탈함이 들 찰나의 순간 총성과 함께 표규철은 바다로 추락했고, 등대에서 저격총을 겨누고 있는 유보나의 모습이 드러나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유보나는 직접 대면과 불필요한 폭력이 없는 저격을 선호하지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자만큼은 예외로 뒀다. 하지만 팀원들의 미팅이 실패로 돌아가는 일촉즉발 위기 속에 직접 저격에 나서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방송 말미 유보나는 러시아 친구가 보낸 인형에서 도청 장치를 발견했다. 유보나는 서늘한 얼굴로 도청 장치를 곧바로 물에 담갔고, 같은 시간 권태성은 ‘약속 잘 지키네. 착하다’라는 의문의 문자를 받고 겁에 질렸다. 서로 다른 위기에 놓인 부부의 엔딩은 이들의 숨겨진 과거 사연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14일(금) 밤 9시 50분 5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