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이 10살 연하 아내 김유나의 초엘리트 스펙을 자랑했다. 해금 연주자인 아내 김유나는 국악중·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석사를 거쳐 결혼 후 서울대학교 음악박사 학위까지 취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1회에서는 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자 김유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의 아내 김유나가 자기소개를 하려 하자 홍경민은 곧바로 아내 자랑을 시작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경민은 "여기는 저와 다르게 뭔가 한번 매달려서 이루어내겠다고 하면 집중력과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도 동아 콩쿠르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대신 소개하며 아내의 이력을 자랑했다.
홍경민의 아내 자랑이 이어지자 김유나는 자연스럽게 '묵언수행'에 들어간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홍경민은 "아내는 가장 이상적인 코스를 밟아왔다. 국악을 어릴 때부터 해서 국악 중·고등학교를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국악고 출신 이지혜는 "우리 후배야?"라며 반가워했다.
홍경민은 "가끔 아내가 이야기한다"며 "여기 나온다고 하니까 지혜 언니가 학교 선배라고 했었다. 지혜가 거문고를 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지혜는 "이 학교에 다녔으면 거의 엘리트 코스를 밟는다"면서도 "저는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중퇴하고 유학을 갔다. 그렇게 연예인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나는 "국악중학교, 국악고등학교를 나와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아내가 결혼 후에도 학업을 이어간 점을 자랑스러워하며 "서울대학교 음악 박사 과정은 결혼 후에 끝냈다. 그 점이 굉장히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경민과 10살 연하의 김유나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유나는 지하철 환승음 '얼씨구야'를 직접 연주한 해금 연주자로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출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