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안보현과 정은채가 완벽한 공조로 전문 킬러 이학주를 검거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2' 4회에서는 진이수(안보현)와 주혜라(정은채)가 연쇄살인 사건의 배후인 유태광(이학주)을 쫓는 과정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5.7%로, 직전 회차보다 0.6% 소폭 상승했다.
이날 강하서 강력1팀은 피해자 김민서(황정윤)의 남편 남재국(권승우)이 불륜 사실을 숨기고 사망보험금 10억 원을 차지하기 위해 살인을 청부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남재국과 실행범을 연결한 인물은 흥신소 '명탐정 사무소'를 운영하는 명석호(박정표)였다. 진이수는 고급 세단과 양복, 시계로 치장한 조폭으로 변신해 박찬건(이도엽), 박준영(강상준)과 함께 명석호에게 접근했다. 세 사람은 사건을 의뢰하는 척하며 사무실에 몰래카메라와 도청기를 설치했다.
도청을 통해 모든 범행을 지휘한 유태광의 존재가 드러났다. 유태광은 공범 장재춘(전승훈)과 조범기(김규백)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했지만, 강력1팀은 저수지에서 차량과 또 다른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 남은 지문과 명석호의 교도소 복역 기록을 토대로 장재춘의 신원도 특정했다.
범인들이 대구에 있는 장재춘의 할머니 집에 숨었다가 해외로 도주하려 한다는 정황이 포착되자 진이수는 개인 헬기를 호출했다. 그는 최 회장(김명수)에게 "저 헬기 좀 쓸게요. 연쇄살인마 킬러들 잡아야 되거든요"라고 말한 뒤 곧바로 대구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장재춘과 조범기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주혜라는 담배꽁초가 세 종류라는 점을 근거로 또 다른 인물이 집 안에 숨어 있음을 알아챘다. 옥상에서 유태광과 맞닥뜨린 진이수는 치열한 몸싸움 끝에 도주하는 그의 다리를 총으로 쏴 제압했다.
주혜라는 "잘 쐈어, 내가 잘 가르쳤네"라고 말했고, 진이수는 "이 정도면 존 윅이지"라고 받아쳤다. 이어 10년 전 강도살인 사건의 DNA가 유태광과 일치한다는 사실까지 밝혀내며 "완전범죄? 그런 건 없어"라고 쐐기를 박았다.
사건을 해결한 강하서는 결정적 제보를 한 박아인(박소이)에게 용감한 시민상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진이수도 박아인에게 특별 제작한 금수갑을 선물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호텔 객실에서 의문의 여성 시신이 발견되며 새로운 사건이 시작됐다. 쿠키 영상에서는 귀국한 유성원(유승호)이 "한국은 CCTV가 너무 많아"라며 묘한 미소를 지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