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태가 레이디제인과 쌍둥이 딸들을 위해 주식 투자에 몰두하는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초기 자금 500만 원을 5000만 원까지 늘리고 한때 증권사 수익률 상위 3%에 올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18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452회에서는 딸 쌍둥이 부모가 된 레이디제인, 임현태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태는 레이디제인과 함께 딸 쌍둥이를 돌보던 중 아침 주식장이 열리는 시간이 되자마자 자리를 이탈했다.
레이디제인은 익숙한 듯 "아빠 일하러 갔어"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육아를 이어갔다.
이때 임현태는 방으로 들어가 모니터 4개를 풀가동한 뒤 곧바로 주식 투자에 집중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임현태의 주식 투자 성과는 놀라웠다.
임현태는 "초기 자금 500만 원부터 시작해 5000만 원까지 수익금을 늘렸다"고 밝혔다.
임현태가 10배 수익을 고백하자 MC들은 "이런 재주가 있었어요?", "10배나 늘었어?"라며 놀라워했다.
임현태는 "한때는 증권사 수익률 상위 3%까지 찍은 적이 있다"고 자랑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상위 3% 정도면 전업 투자로 바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레이디제인은 "30대 남자 중에 시드 5000만 원 미만에서 상위 3%다. 어마어마한 건 아니다. 안정적으로 나쁘지 않게 투자하고 있다"며 남편의 투자 성과를 현실적으로 설명했다.
임현태가 본격적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유는 배우라는 직업의 불안정성 때문이었다.
임현태는 "사실 본업인 연기자 생활은 1년에 일이 1~2개 있을까 말까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연기자는)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라며 "결혼 후 수입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자 전 공부에도 열심이었다.
임현태는 "책도 읽고 영상도 많이 보면서 종가 베팅법을 구축했다"며 "하루에 2%만 먹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시간 역시 철저하게 정해져 있었다.
임현태는 "매매하는 시간이 진짜 골든타임이다. 그 시간을 놓치면 안 된다"며 "주식장이 시작하는 오전 9시부터 10분간 매도가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살 때는 마감 직전에 오후 3시부터 20분간 매수한다"고 덧붙였다.
임현태는 높은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2~3% 수익에만 집중했다.
임현태는 "아기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생각이 달라졌다"며 "10만 원을 매수하더라도 10만 원어치의 아이들 떡뻥, 이유식이 몇 개월 치인 지 생각한다. 안전하게 보수적으로 보이는 자리에서만 매매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현태는 주식 투자 외에도 전광판 영업을 병행하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원래 하던 전광판 영업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아기들 태어나고부터 더 열정적으로 해서 올해 영업을 이미 다 끝냈다. 올해 치 다 팔고 주식을 하는 것"이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